▲ 지난 28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 남동구지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 남동구지회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 남동구지회(지회장 김학모)는 지난 28일 오후 남동구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자’란 슬로건을내건 이날 행사엔 박종효 남동구청장,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 박영애 전 인천시의회 의원, 김정봉 인천농아인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남동구지회는 앞으로 해양환경 오염 감시, 해양·하천·담수호 정화, 해양환경 오염 예방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남동구는 소래포구를 접하고 있어 해양환경의 중요성이 큰 만큼 민간의 환경운동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모 남동구지회장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환경을 잘 보전하고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이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지부 임원인 아나운서 정지훈 씨와 가수 이영심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