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비(인천대)와 서현운(명지대). 사진제공=김도원 ITF 포토그래퍼

 

이은비(인천대)-서현운(명지대) 조가 제78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4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혼합복식 금메달은 목에 걸었다.

이은비-서현운 조는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헤가티커너셜(명지대)-심혜원(충북대) 조를 세트 스코어 2대 0(7-5 6-2)으로 제압했다.

이은비-서현운 조는 첫 세트 공방 속 게임스코어 5-5 상황에서 연속 두 게임을 가져오며 7-5로 끝냈다.

2세트에서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 6-2로 경기를 마치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여자단식 4강은 김윤아(인천대)-최희온(한국체대), 서지영(명지대)-문정(한국체대)으로 압축됐다.

남자단식은 안석(부산대)-장태하(한국체대), 이웅비(울산대)-강완석(울산대)으로 정해졌다.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장에서 남녀 단식 준결승 4경기와 남녀 복식 결승전이 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