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제공=센터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지역FTA센터)는 28일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 계기로 산업통상부에서 주최하는 ‘2024 통상협정 분야 유공자 포상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과 함께 ㈜티피지(김포시 소재) 직원도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올랐다. FTA 및 통상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 및 신시장개척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지원한 통상협정 분야 유관기관 개인 및 단체 유공자로 사단법인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이하 경중연)와 경기북서부FTA센터 관세사도 표창을 받게 됐다. 경중연에 속한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는 경기도 남부지역과 북서부지역 중소·중견을 대상으로 수출 초보기업부터 FTA활용 우수기업까지 FTA와 통상협정을 활용 증가 및 도내 수출기업의 무역 역량을 강화해왔다.

강경식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장은 “2011년부터 경기 남부와 북서부 지역에 센터를 개소, 도내 수출 활성화와 기업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 결실을 맺게된 것 같다”라며 “수출 증대와 FTA 활용의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은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지원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