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등 프로그램 지원
▲ 미래식량 연구자 진로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관내 초·중·고교 등 12개 학교에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 진로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의 길라잡이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식량 연구가, 셰프, 파티시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진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 밖에 청소년의 진로‧진학과 관련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LG디스커버리랩, 서울퓨처랩, 송도VR센터, 한국잡월드 등 130여 곳의 체험 처를 발굴해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가 신산업 분야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