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아가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만났다.

시의 산적한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날 경기도청 실·국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경기도에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신규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 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규사업 선정 ▲가산 일반산업단지(가칭) 신규물량 배정 등을 건의했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해 정책의 접점을 넓히고 공유하는 공감행정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이 염원하는 주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현안사항을 더욱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들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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