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송도국제도시에 학교 5개를 신설하는 ‘7+5 교육패키지’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7+5 교육패키지’란 정일영 후보의 교육 분야 대표 공약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신설 확정된 학교 7개와 더불어 특수목적고등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5개를 추가로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영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본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해 교육부·교육청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송도국제도시를 영국 옥스퍼드 도시와 비견될 수준의 아시아 교육 명문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게 정 후보의 설명이다.

정일영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학생들에게 다방면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학습 선택의 폭을 넓혀줬을 때 세계적 수준의 선진국형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것”며 “르네상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작게는 지역발전, 크게는 국가 경쟁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부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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