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정당 대결은 1%p 미만의 치열한 경쟁으로 그야말로 우위를 가리기 어려워 보인다.

민주당 37.9%, 국민의힘 38.5%로 고작 0.6p 차이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2%, 녹색정의당 0.4% 순이다. 기타 정당 2.3%이며 지지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자는 4.7%다.

비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지지에서는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로 선두했고, 민주당과 범야권 연대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3.7%였다. 정당 지지에서는 10% 미만대로 약세였던 조국혁신당은 비례에서 24.2%까지 올라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일보‧경인방송이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24~25일 김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이며, 표본 수는 504명이다. 응답률 7.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추정현 수습기자 chu36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