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로봇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스. /사진제공=한양대학교 ERICA

한양대학교 ERIC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지원사업’의 2023년 단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총 6년간 지원되며, 산업 분야별로 1개의 주관대학과 5개 내외의 참여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운영된다.

2023년 사업에 대한 ‘우수’ 평가는 전체 13개 컨소시엄 중 4개 컨소시엄에만 주어졌으며, 한양대 ERICA는 지능형 로봇 산업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광운대, 단국대, 숭실대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양대 ERICA 컨소시엄은 지능형 로봇 기반 산업 수요특화형 창의융합역량 강화, 지능형 로봇 산업 분야 현장실무역량고도화, 테크 비즈·인문소양·글로벌역량 강화, 협력 채널 확대 및 성과확산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진석 한양대 ERICA 공학 대학장은 “미래 산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탁월한 역량과 실력을 갖춘 공학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공학교육 혁신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준 ERICA 공학교육혁신센터장도 “창의융합형 공학교육혁신 모델 구축과 지능형 로봇 산업 분야 기반 기술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예정”이라며, “2024년에도 국내 최고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