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가 오는 4월2일 ‘중대재해 예방 중소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27일 인천경총에 따르면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대재해 예방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국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 기업들의 안전보건시스템 구축과 중대재해 대응 능력 강화가 시급해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들이 중대재해 예방 및 법적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인천에서 준비했다.

교육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4월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세부 강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현황(전승태 한국경영자총협회 팀장)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 절차(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안전보건시스템 구축방안 (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실무 이해(산업안전보건공단) ▲정부 지원사업 안내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다.

인천경총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총은 지역 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비하고 안전업무 담당자가 의무 이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