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갑 민병덕 후보는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신도시 도약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민 후보는 이날 김 지사에게 ▲역세권 단지 선도지구 지정 더 많이 ▲원도심 노후 요건 완화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道 전담부서 신설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안양에서 열린 경기도 재건축 설명회 때 민 후보가 제안한 정책을 잘 들었다”며 “민 후보의 정책 제안을 상세히 살펴 본 뒤 실무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민 후측은 밝혔다.
민 후보는 “민주당 1기 신도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을 발의하고 통과시켰다”며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정책 제안에 대해 도지사께서 행정 부처와 잘 협의해 최선의 결론을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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