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대표단과 기업대표들이 자오좡시 라이브커머스센터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양평군

중국을 방문 중인 양평군 대표단과 기업대표들이 26일 산둥(山東)성 자오좡(棗莊)시 라이브커머스센터에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전시하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센터 제품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케이지랩 주식회사, 주식회사 미쁨, 증안리약초마을, 그린맥스, 미디안농산㈜, 농업회사법인리뉴얼라이프㈜, ㈜해나눔이며 35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개막식은 자오좡시 관계자,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라이브커머스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기업대표단은 개막식 후 라이브커머스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중국시장 진출과 국제적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평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오좡시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평군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 군수는 양평중학교와 신규자매결연을 논의 중인 자오좡제15중학교에 방문해 “현재 양평군은 혁신교육의 목적으로 ‘세계 속의 청소년’ 사업을 통해 학생 해외교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평=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