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서구 연희동 특화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이용우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주민편의 향상과 역세권 활성화로 연희동을 새로 단장하겠다 밝혔다.

27일 이 후보는 서구 눈썰매장 부지 활용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신속 추진 ▲연희공원 특례사업 신속 추진 ▲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Earthing) 산책로 추가 조성 ▲전선 지중화, 생활 쓰레기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촌천·심곡천 수질개선 및 산책로 조성 ▲서구청역 연희동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연희동 특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구청이 소재해 있는 연희동은 서구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도시 개발이 이뤄졌다”며 “그렇기에 현재 문화체육시설과 공원이 부족하고 하천 정비가 필요하며, 지중화 사업이 이뤄져야 하는 등 새 단장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옛 서구 눈썰매장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문화시설을 신속히 건립하겠다. 공촌천과 심곡천을 정비하고, 연희공원 특례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겠다”며 “주민분들에게 호응이 큰 공원 황톳길도 추가로 늘려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선 지중화 사업, 생활 쓰레기 처리 개선 등으로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고 서구청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연희동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주민편의 증진, 서구청 역세권 활성화로 연희동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분들이 한 층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