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 부곡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곡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의 작업을 통해 씨감자 80㎏을 심었다.

이렇게 재배된 감자는 추후 수확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판매해 그 수익금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강준회 및 박정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사랑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