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전재원·강민결 주무관, 주시경 인천세관본부장, 김민지 주무관./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3월의 인천세관인’에 강민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주무관은 국내에서 사업체 설립 후 허위 증빙서류를 통해 해외 송금으로 가상자산 매각 대금을 해외로 빼돌린 투기 조직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김민지 주문관이 선정됐다. 그는 성과관리 업무 추진에 있어 인천지역 행정환경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 후 2023년 성과목표달성에 기여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린 전재원 주무관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조미가공식품이 부가가치세 면세와 과세가 혼용 신고되고 있는 점을 포착, ‘부가세가 면세되는 미가공식료품’ 개념 확립을 통해 총 20억원 상당의 세수를 확보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