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리자 배치·매월 안전점검 강화
▲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부근에 있는 야외 인공암벽장 /사진 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다음 달 1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야외 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고양 인공암벽장 개장에 앞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시설물 안전 점검은 물론 새로운 루트를 설계,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암벽장 운영 시 항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매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개장과 함께 인공암벽장 이용객에게는 안전모, 로프 등 안전 장구를 무료 대여하는등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외 인공암벽장 운영은 평일 오후 2시~10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입장료는 현장 무인발권기(평일 2200원, 주말 3300원)를 통해 결제 후 사용할 수 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운영시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고양인공암벽장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