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이전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업을 통해 광주역 행복주택 2층에 주거복지센터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민관협업,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및 상담‧서비스 연계,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월 송정동 대단지 빌라 내에 주거복지센터를 마련해 운영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관련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방세환 시장은 “센터 확장 이전 공간을 마련해 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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