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1·2동 발전 변화 공약 발표
▲ 안태준 후보. /사진제공=인천일보 DB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오포지역의 부족한 교육, 교통, 문화, 복지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해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며 오포 1·2동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조건부) 고산중학교와 (가칭) 오포고등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벌리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가칭) 양벌중학교와 양벌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형동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사가 중단된 문형교와 국지도 57호선 연결을 정상화하고,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겠다”면서 “광주(초월·추자)~의왕(청계) 민자고속도로를 조기에 착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산문화누리센터 조기 완공, 청소년문화의집 설치, 매산리천 걷기 좋은 둘레길 조성, 문형동의 노후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 지원, 매양 노인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이 풍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군 초급간부 전·월세 이자 지원 확대와 직업군인·군무원 장기근속 시 종합 검진비 지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업군인과 군인가족의 복지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