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은진 센터장, 이하 경기남부센터)는 지난 25일 칠보중학교(박문철 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도박문제 인식개선 예방교육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도박문제 청소년에 대한 상담서비스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남부센터 이은진 센터장은“최근 도박중독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이 크게 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칠보중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내 청소년이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수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으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해있다. 도박문제 전문 상담 서비스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예방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도박문제 전문상담(무료)을 받을 수 있다.
/김영래 기자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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