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올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제22회 독후감상화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의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시정구호에 발맞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5세부터 10세까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중원도서관에서 지정도서로 선정한 도서 중 1권에 대한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해 중원메타라이브러리에 접수하면 된다.

대회에 앞서 중원도서관이 시민투표를 통해 ▲할머니의 용궁 여행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 ▲커지는 병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일깨워 줄 10권의 그림책을 지정도서로 선정했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중원도서관 홈페이지에 성남시장상,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상, 한국도서관협회장상 등 시상 내역을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대회 내용은 중원메타라이브러리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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