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용인시의 경제적 성장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후보는 “기흥구를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산업 등을 아우르는 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경제의 성장엔진을 유지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산업 구조로의 전환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약의 또 다른 주요 사항으로는 기흥호수를 중심으로 한 도시형 글로벌 파크 조성이 있다. 이상철 후보는 기흥호수 주변을 용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화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시설 및 세계적인 조정 경기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여가 및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후보의 기흥역세권지구 내 저류지의 복개를 통한 야외음악당 설치 계획도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이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와 문화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의 워라밸 문화도시 조성 공약의 접근 방식은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후보는 "현대사회에서 워라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는 용인시가 이러한 문화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