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온라인 폭력 예방교육도 계획
▲ 경기도체육회는 25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한국인권강사협회 김범일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무처 임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25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한국인권강사협회 김범일 회장이 진행했다.

김 회장은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상호 존중이 결여된 사소한 말에서 시작하므로, 회사 동료간 배려와 건강한 대화로 모두를 위한 조직문화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계획했고, 전 직원대상으로 스포츠윤리센터 등 온라인 폭력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무처 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및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사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사무처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서로 배려 존중하며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항상 모범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