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지역 내 분산된 축제와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대표할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7개 축제와 31개 행사(1000명 이상 참여)를 대표할 통합축제명칭을 정해 시의 특색을 반영하는 축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전주페스타', '군포올래 행복축제' 등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통합축제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공모 심사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4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건에 30만원, 우수상 1건에 20만원, 장려상 2건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4월 말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명칭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통합축제 TF 팀으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