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소방서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는 25일 각종 재난 대비에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진행되었으며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남양주소방서 현장대원 및 내근 근무자로 편성된 긴급구조통제단을 대상으로 훈련했다.

훈련은 실화를 전제로 시나리오 없이 긴급구조통제단 요원들의 임무 숙지 및 운영 절차 숙달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아파트 11층 내부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을 가정해 5단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단계별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전파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통제단 가동 ▲통제단 운영 ▲지휘권 이양 순으로 임무를 점검했다.

조창근 서장은 “각 부서와 개인별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