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김웅희(사진) 아태물류학부 교수 겸 대외부총장이 최근 현대일본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1978년 설립한 현대일본학회는 일본에 대한 체계적 학술 연구 진작과 한일 연구자의 학술 교류 활성화, 정책 대안 개발 등 일본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구단체다.

김 교수는 올해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올 한 해 현대일본학회가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학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일 협력의 새로운 비전과 원칙, 협력 방안에 대한 실천적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