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김교흥 후보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인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옥연 인천광역시간호사협회장과 10여명의 협회 간부, 간호사 출신 장성숙 시의원 등이 참석해 인천 간호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간호법 제정 ▲시니어 간호사 확보 정책 ▲대학 및 의료기관 교육여건 개선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지역별 간호서비스 격차 해소 ▲조산사 양성 확대 등이 포함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조옥연 회장은 “김교흥 후보는 그동안 간호사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앞장서온 후보”라며 “그동안 활동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민들을 위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17대 국회의원 시절 간호사가 보건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왔다. 인천간호사협회의 정책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간호법을 재발의해서 다시 추진하고 있다. 간호사의 권익 향상과 인천 시민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