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회장은 경마공원 마사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균열, 사면 붕괴로 인한 낙석, 시설물 전도 등 해빙기 주요 위험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와 야간경마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마사회는 사내 모바일 앱을 통한 '안전신문고', 안전관리 직통번호 일사천리(1472)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주기적인 'CEO 특별 안전점검', '안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촘촘한 안전 중심 경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고객 이용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 전 직원 응급구조 매뉴얼 숙지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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