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0곳 방문…9명 채용
▲ 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광주시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찾아보자 우리동네 일자리 사업’(이하 찾아가는 일자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센터 직업 전문 상담사와 함께 주 2회 기업 2~4곳을 방문해 구인을 위한 근로조건을 파악하고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매칭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또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설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2월 말 현재 기업체 20여곳을 방문 상담한 결과, 모집인원 대비 9명이 채용(취업률 28%)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는 구인과 구직자의 눈높이 조절을 통해 채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구인과 구직에 대한 고충이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