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지난 22∼24일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22만5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

이에 편승해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백사새마을협의회, 백사사랑봉사회 등 사회단체에서 저렴하고 질좋은 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에게 향토음식과 이천의 정을 느끼게 했다.

특히 2100여대 가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전용구간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교통부분을 보완했다.

김재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 전국적인 대표 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