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윤식 시흥을 후보가 배곧신도시의 한 공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10 총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윤식 시흥을 후보가 25일 배곧신도시 한 공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꾸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며 공식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 시흥을 후보 선거 사무소 앞 공터에서 회견을 가진 김윤식 후보는 이어 "처음 맡은 당원협의회 회장직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잘 수행하겠다"고 전제한 후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선배 당원들과 함께 제대로 된 지역위원회, 일상 활동이 있는 지역위원회, 집권 여당인 만큼 당원의 뜻이 제대로 국정에 반영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시흥을구에서 그림을 그리고 기틀을 마련한바 있는 만큼 종합적인 종합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시흥을 세계적인 혁신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시화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토취장 바이오 모빌리티 시티 개발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시흥=글·사진 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