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보건소가 개학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보건소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4∼22일 화성 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와 학교 및 유치원의 급식 위생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보관 및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그 밖에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학교 등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위생점검을 시행하고, 식재료에 대한 정밀 수거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나들이 철을 맞아 조리 및 식사 전 올바른 손씻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등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