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전국 단위 진로교육 정책 논의 등 추진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2024년 경기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화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에 의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정보 제공,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진로체험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 31개 시·군 등 전국에서 219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 진로교육팀이 2015년부터 화성진로체험지원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화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단위 진로교육 정책 논의 과정 참여 ▲경기 남부권역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개정교육과정과 연계성 강화 사업 운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자생력 제고 방안 모색 ▲진로교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의 자원을 연결하는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들의 발전으로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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