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로 본 활동'이라는 주제로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강명수 간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사협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지사협의 역할, 지사협 위원의 감수성, 백운동 지역의 이해, 타지역 특화사업 우수사례 소개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백운동 지사협은 2017년 1기부터 현재 4기 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사랑의 반찬 나눔, 홀몸노인 건강음료 지원, 중장년 발굴 및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남소현 백운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사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신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모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 사업에 이러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영 백운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사협이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교육 등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공공위원장으로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