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다음달 6일 운영되는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에도 참여 예정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재단 임직원 및 입주사 대표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재단 임직원 및 입주사 대표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어 친환경 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선언식에는 이민주 사무총장, 수원삼성축구단(주),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월드아이, 카페블루버드, 스포푸드 입주사 대표 및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활용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였고, 공동으로 1회용품 사용 절감 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회의,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다회용기 활용, 입주기관 협조 요청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다음달 6일 운영되는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에서도 RE100 실천, 경기도 지역브랜드 ‘라라워시’를 통한 다회용기 사용으로 UPcycling 실천, 일회용품 사용 없는 푸드존 운영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