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와 오산시농협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오산농협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오산농협 임직원 봉사단(이하 오산시농협)은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하하(HAHA)와 오산시 농축산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22일 오산시 두곡동 소재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30여명의 봉사단은 봄철 일손이 많이 필요한 감자심기를 실시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농촌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도 높아지는 개개인의 성장도 있지만 무엇보다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으며,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지난해 한신대와 맺은 농촌봉사 업무협약(MOU)은 손에 꼽히는 잘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지치고 힘들 텐데도 밝은 모습으로 함께해 주어 농촌에 활력이 솟는 것”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신대학교와 오산시농협은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후 19차례의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