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생육증진∙악취 감소 효과 탁월
▲ 화성시가 양감면에 준공한 BM활성수 무상공급 플랜트 시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BM 활성수 생산 플랜트를 준공하고 다음 달 1일부터 BM 활성 수를 무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BM활성수는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미생물 대사산물과 자연암석에서 추출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물을 말하며 작물생육증진 효과와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M활성수 공급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대상은 화성시 거주 농업인 및 시민으로 공급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뤄진다.

공급 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BM 활성수 생산 플랜트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분주 방식으로 직접 담아가야 하므로 BM 활성 수를 공급받으려는 농업인은 BM 활성 수를 담아갈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월부터 공급 예정인 BM 활성 수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작물생육증진과 축산환경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