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최근 신관 개관식 갖고 이전∙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청사 신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신관은 본관 서 측에 지상 3층, 연면적 1721㎡ 규모로 공사비 총 66여억원이 투입돼 증축 공사가 진행됐다. 새로운 업무 공간에는 행정과 교육시설1팀 등 4개팀, 교육과 지역교육협력팀 등 5개팀 등 총 9개팀이 이전∙업무를 개시했다. 사무공간 외에도 학교폭력대책심의실, 대회의실인 청백리홀, 휴게공간, 회의실 등 각종 협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신관 증축으로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성기황∙김미숙∙최효숙∙김옥순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증축 과정, 시설현황, 경과보고 등를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확대된 공간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교육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