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의정부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립예술단은 지난 19일 의정부소방서의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정부소방서에서 기념식 식전 공연을 마쳤다.
26일과 28일에는 의정부역과 의정부을지병원과 호원권역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치매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향후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의정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평소에 공연장 방문이 어렵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의정부시립예술단은 의정부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무용단 3개 단체로 구성돼 있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관객들과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생한 예술적 감동과 행복지수를 느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의정부 곳곳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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