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 출연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가 된다.
시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4억원(보증규모 10배)을 출연해 총 688건 168억7500만원을 지원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이후 가장 많은 특례보증 지원 실적을 올렸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더불어 지난해 소상공인 3가지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인 ▲구리시형 ▲도자금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을 시행해 경영안정 지원에 힘썼다.
시석중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구리시가 어려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특례보증, 이자지원 같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