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미래 추민규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 제공=추민규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한 새로운미래 추민규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추민규 후보는 “지역 일꾼을 배척하고 무차별적인 공천학살로 만행을 저지른 민주당을 하남시민들이 제대로 심판해야 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 만행의 일등공신인 국민의힘에도 한 방 먹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95.1% 공약 이행을 실천하며 하남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면서 “일 잘하는 추민규, 진짜 일꾼에게 이번에도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추민규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범죄경력자 공천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하남시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이번 선거를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럽지 않도록 하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추민규 후보는 대치동 1타 논술강사 출신으로, 10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