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7호선 연장(장암~탑석~옥정) 복선화 추진 등 모두 7개 동네공약을 했다.
24일 이 후보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및 상부 공원 조성,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이전,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 장암수목원 2단계 추진 적극 지원, 장암초등학교 인근 안전 통학로 조성, 중랑천 명품생태하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장암동은 1호선·7호선 도봉산역과 가깝고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및 동부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의정부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지”라며 “장암을 지나 옥정까지 연결되는 7호선 연장 노선의 복선화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장암동 주거지 한복판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하로 옮기고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까지 이전한 뒤 상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원시설을 조성하겠다”면서 “장암동을 중랑천, 공원, 장암수목원 등을 갖춘 힐링 마을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8일 대표공약 ‘장암동 경기연구원 이전’을 발표하면서,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 중 하나인 경기연구원의 장암동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상권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형섭 캠프는 장암동을 시작으로 신곡동, 민락동, 용현동, 자금동, 고산동 동네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