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는 22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조광한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는 22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이병길 도의원과 김현택 시의장을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후보는 “남양주에 와서 40여일 만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3년 11개월 동안 여의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남양주에 무심했다가 선거를 한 달여 남겨두고 인제야 지역에서 활동을 재개한 사람을 우리 시민들이 국회의원으로 다시 허락해야 하는지 굉장한 의문”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에 무심한 중앙 정치꾼을 뽑을 것인지 아니면 지역을 위해서 일할 지역 일꾼을 뽑을 것인지가 달려 있는 중대한 선거”라며 지역발전 인물론을 제기했다.

선거대책본부에는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동선대위원장 원주영, 김영실, 박경원 남양주시의회의원과, 임두순, 조재욱 전 도의원과 우희동 전 시의원이 합류했다.

조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지역발전과 인물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양주 병에 속한 신도시와 구도심의 모든 분야의 민원 수요와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실무조직을 전진 배치했다.

신도시의 교육 특구 지정 등 신도시 주민들의 정책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교육행정이 경험이 있는 실무자들을 배치해 조광한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총선 과정의 정정당당한 승부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위원장단과 법률지원단도 특징이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