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후보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 안산으로 희망 전달할 것”
▲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 김명연 지지선언. /사진제공=국민의힘 안산시(병) 김명연 후보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 400여명 회원은 지난 22일 국민의힘 안산시(병) 김명연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단원구 노인지회 회원의 염원을 담아 김명연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 현장에선 김 후보의 정책설명회와 민병종 지회장의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민 회장은 지지 선언을 통해 “오랫동안 봐온 김명연은 참 바른 사람으로, 노인을 ‘미래가 짧은 분들’이라고 깎아내리는 민주당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라며 “안산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을 해본 적 없는 후보가 아닌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한 경험이 있는 후보를 지지하자는 것이 우리 단원구지회의 뜻이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늘 말씀드리는 공약은 그동안 나라와 안산발전을 위해 희생해 오신 대한노인회 단원지회 4000여 어르신에 대한 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이번 선거에 나서며, 어르신들께 정말로 필요한 복지 정책이 무엇일지 수십 번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반드시 약속을 지켜 어르신과 청년이 진정으로 어우러지는 ‘신안산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명연 후보는 ‘어르신 든든! 내일 지원’ 공약으로 단원구 노인복지회관 신축, 경로당·노인복지관 주 7일 점심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국민건강보험 적용 추진, 간병인 등록 및 자격 관리제, 재택 의료 서비스 확대,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수당 인상,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절감분 부식비 사용 등을 약속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