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훈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교흥·박찬대·맹성규·노종면 후보 비롯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 참석

- 이훈기, “다가오는 총선, 남동밀착형 참일꾼 뽑는 선거이자 정부 심판 선거”

▲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남동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이훈기 후보

2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남동구 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민주당 지역구 후보와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이날 1000여명의 지지자와 김교흥 서구 갑·박찬대 연수구 갑·맹성규 남동구 갑·노종면 부평구 갑 후보와 박남춘 인천지역총괄 공동선대위원장, 이호웅 전 국회의원, 이병래·배태준 남동구 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자리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남동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맹성규 남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맹성규 후보

맹성규 남동구 갑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 심판과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 남동구 갑과 남동구 을이 손을 잡고 해내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아마추어식 국정운영과 감추기에 급급한 정치로는 남동구민의 마음을 절대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훈기 후보 역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남동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였다. /사진제공=이훈기 후보

이 후보는 "‘이·채·양·명·주’를 아는가. 이태원 참사, 채상병사망,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등을 뜻한다. 이같은 사건들로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며 “4월 10일 총선은 지역발전을 위한 남동밀착형 참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무능·무책임· 무대책 3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수호겠다”며 “조상 대대로 500년 이상 터를 잡아온 인천,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남동을 위해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