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현웅 부평구 을 후보,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이 후보, “지난 16년간 더불어민주당에게 뺏긴 부평 탈환하겠다,”
▲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이현웅 후보

국민의힘 이현웅 인천 부평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후보, 원희룡 계양구 을 후보가 이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영상을 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보면서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평과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을 단지 선거를 위해 공천했다는 것은 이 부평을 얼마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에 참을 수 없었다”며 “지난 16년간 민주당에게 부평을 빼앗겨 발전보다는 퇴보만을 거듭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부평사람 이현웅이 반드시 부평을 탈환해서 부평을 새롭게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평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부평동초∙효성중∙광성고∙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부평구 고문변호사, 민변 인천지회 사무처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