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조합의 22주년 기념일을 맞아 반월시화산업단지에서 ‘스마트허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걷고 싶은 산업단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기획됐다.
조합원들은 이날 경기청사 및 인근 지원시설, 공단 삼거리, 서해선 시우역 인근 보도 등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산업단지 환경정비에 힘썼다. 또한 직장 내 에코 라이프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진만 경기지역본부장과 경기지부 노조원들은 ‘스몰토크’를 진행해 페이퍼리스, 다회용기 사용 등 직장 내 에코 라이프 실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종옥 산단공 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은 "그간 우리 기관은 다양한 ESG 경영을 선도해 왔으며, 공공노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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