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보배드림 캡처

도로를 점령한 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일침을 날린 글이 화제다.

지난 1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를 지나다가 한 자전거 동호회 무리를 발견했다.

사진 속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적색등임에도 사거리 한복판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씨는 “최소 정지선에라도 서 있던가, 통행에 방해라도 안되게 하던가”라며 해당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교통에 방해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또한 “겨울엔 편히 잘 다녔는데 다시 좁디좁은 시골길에서 또 자전거들을 피해 다니는 시즌이 왔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날이 따뜻해지니 나오기 시작했다”, “자신들도 차를 가지고 있을 텐데 차량 운전자를 배려 안 한다”, “개념은 챙기고 타자”, “더 잘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매너만 지키자”라며 함께 분노했다.

/홍준기 수습기자 h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