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연수구 동춘역에는 엘리베이터가, 동막역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만큼 “빠르게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동춘역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은 2023년 1월 시작해 오는 10월에 준공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으로, 이 중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포함해 시·구비가 각각 10억 원, 3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동막역 에스컬레이터 사업은 지난해 2월 시작해 현재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내부계단 개선 작업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실시설계 용역비와 내부계단 개선 사업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36억6200만 원으로, 100%로 시비로 공사 중이다.
박 후보는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 동춘역 및 동막역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며 “동춘역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에 경우 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정한 사업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수인선 정차, 인천발 KTX, 제2경인선 등을 완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우선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대해 진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연수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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