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모집…우수 K의료기기 의료진 트레이닝 지원 등
▲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4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형지원센터는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한다.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의료진 대상의 트레이닝(Dry-Wet-카데바-Demo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사용매뉴얼 개발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광역형지원센터 내 프로그램 공간, 의료용품, 의료진 참여수당, 홍보물 및 식음료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특히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인지도 상승, 시장진출 확대 효과가 예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에 들어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