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매일 오전 11시

성남 서울공항 앞 1인 시위 진행…무기한
▲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 이하 고도제한 범대위)는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70차 집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고도제한 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지역 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1인 시위는 수정구의 재개발·재건축, 분당의 재건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성남시에 대해 50년 넘게 일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이다.

성남시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는 날까지 휴일과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하고 있다.

도봉 상임대표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70차를 넘은 것은 그만큼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크다”면서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는 날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는 지난해 2월 25일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