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찬 기운 맞으며
지난밤 피곤 다 가시지 않은 채
오늘 하루 여는 사람들
그들의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은
이른 아침
우리도 그랬다고
그러니 이겨내라고 하는 말보다는
그냥 그들의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은
오늘 하루 여는 사람들에게
날씨 예보는 흐림이라는데
마냥 흐릴 수는 없을
지난밤이 가고 다시 오늘이 시작되는
희망이다.
우리들의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은
희망가를 불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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